[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청와대 뉴스룸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민간인 사찰은 있을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 특감반의 활동을 ‘민간인 사찰’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청와대 측은 주장했다. 해당 발표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출범 직후 국정원 내 정보요원을 철수시켰고 국내 정보 수집 업무를 금지시켰다.
해당 발표를 통해 청와대는 과거 민간인 사찰이라고 불렸던 행동에 대해 설명했고 특정 언론이 특감반 활동 내용이라고 판단하고 문제 삼고 있는 내용과 비교하며 민간인 사찰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한 언론이 가상화폐 대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 수집을 한 일을 민간인 사찰인 양 보도한 사실을 왜곡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정부에 의하면 반부패비서관실은 국정 사정 관련 정책 수립이 고유의 업무라는 것이 이유다.
해당 입장 발표 글에는 ‘문재인 정부는 엄청난 인력과 자금을 지닌 국정원을 깨끗이 놓아버린 정부입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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