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가 이제는 동행복권으로? 손태영의 아이들이 가수석에 오른 이유…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이슈”
# 로또 복권 이제는 동행복권으로 불러주세요
# 손태영, MMA 시상식에 아이들 데리고 가 가수석에 앉히다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나눔로또의 이름이 바뀌어버렸다. ㈜동행복권이 2일 제4기 복권사업에 착수해 복권 판매를 시작하면서 나눔로또의 이름이 동행복권으로 변경된 것이다. 복권위원회는 5년마다 복권 사업자를 새로 선정하고 있다.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 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수탁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점은 동행복권은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했던 복권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과잉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으로 제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앞으로 로또와 연금복권의 추첨 방송은 SBS가 아닌 MBC에서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배우 손태영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시상자로 참가한 것 때문이 아닌, 아이들을 가수석에 앉혔다는 이유로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손태영의 아이들은 이 날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어머니인 손태영과 함께 있어야 했고 일반 대기실에서 대기하다 손태영의 시상 순서 때 엄마가 시상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 주최 측에 관련 내용을 얘기했고 주최 측에서는 가수석을 안내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돈을 내지 않고 가수석에 앉아 무대를 지켜본 아이들이 정당하지 않다며 손태영의 행동과 주최 측의 조치에 비난의 목소리를 던지고 있다.
# 세월호 유가족 불법사찰 혐의 이재수, 구속되나?
# 검찰, 김앤장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구속 여부가 3일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일 오전부터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 모 전 기무사 참모장을 포함해 두 사람은 2014년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을 위해 세월호 유가족의 정보를 불법 수집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난달 12일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던 곽병훈 변호사와 한 모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의 취재 결과라고 보도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에 압수수색을 나섰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듯 보인다. 검찰은 양승태 대법원이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을 통해 강제징용 재판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알렸다.
# 예스24, 이메일에 ‘한남스럽니’라는 멘트 적어 보내
#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서 환경호르몬 검출돼 7000여 개 회수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회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에 ‘어쩌면 그렇게 한남스럽니’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남’이라는 단어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남녀혐오 논란 사건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단어로 한국남자를 안 좋게 부르는 워마드, 메갈 등 커뮤니티에서 사용됐고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단어다. 예스24에서는 사회학자 최태섭이 출간한 ‘한국 남자’라는 책을 홍보하기 위해 위와 같은 문장으로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예스24를 탈퇴하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경동 나비엔이 생산하는 온수매트 일부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라는 이름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경동나비엔 측은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출고된 온수매트 제품 7690개에 대한 회수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탈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으로 경동나비엔에서는 생산라인에서 잔류 프탈레이트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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