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이번 주말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종료한다. 반포,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문화비축기지는 27일, 청계천은 28일이 마지막 개장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매년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로, 6개 장터에서 150대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인 200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300만 명 이상이 밤도깨비 야시장을 다녀갔다.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진행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는 푸드트럭 189대, 핸드메이드 작가 등 일반상인 317팀이 참여했다. 전체 매출액은 107억원을 넘겼다.
2018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마지막 개장일에는 할로윈 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7일 여의도에서는 할로윈 메이크업 및 스티커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할로윈 분장의 방문객에게는 사탕 선물을 증정하고 판매 상품을 할인해준다. DDP는 26일~27일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 및 아이들에게 사탕을 선물한다. 청계천은 27일~28일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탕 및 호박 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할로윈 분장을 한 방문객에는 사탕 선물 증정 및 상품을 할인할 예정이다. 27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할로윈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로윈 복장도 대여 가능하다.
장장 7개월 간 서울의 밤을 밝히는 대표 명소였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내년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