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태풍 강타, 경민대·동서울대·명지대 등 수시 1차 발표, 죽어버린 부산 일가족 4명까지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이슈”
# 태풍 위투로 고립된 사이판 관광객들
#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폐암 투병 소식 전해져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사이판에 슈퍼 태풍 위투가 찾아와 국제공항이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고 이르면 28일 운영을 다시 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활주로에 잔해물이 비행을 할 수 없게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제거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해오고 있다. 슈퍼 태풍 위투는 시속 290㎞의 강풍으로 세력을 키우며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제도를 쓸고 지나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폐암 투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앙일보에서는 26일 김한길 전 의원이 작년 10월 폐암 4기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고 최근까지 이러한 얘기를 주위에 전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tvN의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프로그램을 보던 많은 이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듯 보인다.
# 전 남자친구가 일가족 모두를 살해하고 자살한 부산의 사건
# 경민대, 동서울대, 명지대 등 수시 발표한 학교들
정오에는 순위가 낮았지만 26일 오후 부산 일가족 사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검색어 순위도 계속 올라갔고 상위권에 계속 머무르는 모습이 보였다. 해당 사건은 사위라고까지 불렸던 전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할머니를 살해하고 본인도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전해졌으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민대가 2019학년도 수시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또한,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장안대학교 등 26일 여러 학교에서 수시 1차를 발표했으며 해당 대학교들에 지원한 학생들이 합격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네이버를 통해 학교 이름을 검색한 것으로 추측된다.
# 사법농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영장심사 진행
# 만화가 윤서인씨, 백남기 유족 명예 훼손죄로 벌금형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심사를 위해 출석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사법 농단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인물이며, 법조 비리 사건 은혜, 수사기밀 유출, 재판 개입 등 다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사례로 봤을 때 임종헌에 대한 영장 기각을 예상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만화가 윤서인씨와 김세의씨에게 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은 후 혼수상태가 되었고 결국 사망한 고(故)백남기 씨의 사생활을 언급하며 그 인물을 비난한 한 것이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전하며 벌금 700만원씩을 선고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