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전설이 귀환한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다.
1973년 데뷔한 퀸은 데뷔 2년 후 발표한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아티스트로써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헤비 메탈, 록, 오페라가 뒤섞인 이 실험적인 곡은 독특한 음악 색깔로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이후 보헤미안 랩소디는 9주간 영국 차트 1위에 머무른다.
이후에도 퀸은 5집 ‘A Day at the Races’와 6집 ‘News of the World’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영화는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사 측은 영화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퀸의 공식 기록 보관 전문가인 그렉 브룩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퀸’의 실제 리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해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감독을 맡았던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