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군분투하는 경찰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안산시 단원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네잎클로버’는 2014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있다.
이들은 평소 사명감과 남다른 직업의식으로 안산시민의 안전과 사회질서 수호에 힘쓰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는 초지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매달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초지동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6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네잎클로버 대표 김동일 경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도와가며 사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여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누군가를 꾸준히 돕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각박해진 세태에서 네잎클로버 일동은 지역 사회의 귀감 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행운이 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