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비영리법인 글로벌쉐어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기력 증진과 영양 보충을 위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데이’ 행사를 진행 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데이’는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금천구청과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후원으로 진행하였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중복을 하루 넘긴 28일(토) 오전부터 많은 이웃들이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이기 시작하였고,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2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글로벌쉐어 관계자들은 삼계탕과 더불어 수박과 떡 등의 간식도 준비하여 더욱 푸짐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조리한 봉사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려야 했지만,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나눔의 자리가 지속해서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삼계탕 나눔 데이’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류명기 금천구의회의장, 최기찬 서울특별시의원과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