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KOSDAQ 049180)가 자사의 헬스케어 제품인 ‘마이크로 핏 EMS’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채비에 나섰다. 셀루메드(대표이사 심영복)와 오투오시스템(대표이사 이기화)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크로 핏 EMS 압구정 로데오점에서 업무협약식과 직영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루메드와 오투오시스템 관계자들, 그리고 EBS ‘소셜다이어트 내 몸 혁명’, ‘다이어트 워’ 등에 출연한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피트니스 모티베이터 고민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셀루메드가 오투오시스템에 마이크로 핏 EMS의 영업을 할 수 있는 지위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 홍보/마케팅 공동 진행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의 공동 참여 ▲EMS 헬스케어 산업 저변확대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셀루메드는 지난 2015년 저주파 근자극 운동기구인 마이크로 핏 EMS를 출시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저주파의 신경근 자극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했다.
마이크로 핏 EMS는 저주파(1~3Khz)를 근육 전신에 자극을 주어 짧은 운동시간에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과 달리 1대의 기기로 유•무선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트랜스 방식 EMS를 채택해 타제품에 비해 2배 이상의 저주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이사는 “EMS 트레이닝은 유럽,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의료기술과 IT 제품이 융합되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그에 따른 매출 증가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투오시스템의 이기화 대표이사와 아놀드 홍 홍보이사는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마이크로 핏 EMS의 홍보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양사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업무제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