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행되는 해당 무료검진 서비스는 100명 내외의 유가족을 상대로 오는 9월 29일까지 KMI 전국 7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KMI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가족의 심신 건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