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인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화양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지난 4일 이른 아침부터 화동농협 앞에 모여 음식조리부터 배식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했다.
한 자치위원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찬엽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밥차 봉사활동을 포함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 노인복지관이 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매주 수요일 화양면 화동농협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