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은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와 실버카를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번 물품 전달은 소외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에 지원 받은 세대는 독거노인 이요순 씨를 포함한 20세대이며 밀가루, 세제, 화장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실버카(보행보조기)로 구성되었다.
물품을 전달 받은 독거노인 이요순 할머니는 “평소에 외출하고 싶어도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질 않아 집에서만 있었는데 실버카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관주 면장은 “앞으로도 솔선수범 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며 더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