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9일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구재홍)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300만원은 범죄 피해를 입은 한 부모가정 학생 6명의 학비로 지원된다.
김영모 상무는 서부영업본부(진주시 충무공동 소재)를 찾은 구재홍 이사장과 이한종 사무처장에게 ‘장학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김 상무는 “범죄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설립 취지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장학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21일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는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진주시ㆍ사천군ㆍ남해군ㆍ하동군ㆍ산청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뜻을 같이하는 법무부 산하 공익법인 단체로 지역의 기업가ㆍ법조계ㆍ의료계ㆍ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