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계 관계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자립생활체험홈.자립생활주택 입주 지원 ▲사후관리 체계마련 등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장애인 권리보장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장애인자립 분야의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18년 ~ ’22년)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는 대외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올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자립전환 TF팀(자립전환지원단)을 신규 설치했다. 중점사업으로 ▲현장소통체계마련 ▲자립생활체험홈 운영 활성화 ▲자립생활주택설치 기반 마련(2019년 개소 예정)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 여건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