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알렸다.
지난 5월 3일 도봉구 중랑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8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당일 걷기대회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위해 약 2주간 효문중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으며,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동성제약(주), 삼성생명강북지역단, 사회적기업 청밀, 홈플러스 방학동지점, 신한은행 북부본부 등)에서 기금 및 물품으로 후원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강북힘찬병원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보건소, 도봉구치매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이 연계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또 체험부스, 행운 복불복, 행운 룰렛 등 어르신들께 다양한 행운의 기회를 제공하여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행운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걸으면서 ‘몸도 건강해졌는데, 이렇게 두손 가득 선물을 안겨주니 2배로 행복하네’라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추억으로 깊이 간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