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2018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상반기 공동사업을 진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기로 진행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실내 체험활동으로, 2회차 프로그램은 스포츠‧문화공연 관람 등으로 각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공동사업 접수는 오는 5월 14일(월)부터 5월 21일(월)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5월 28일(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공동사업 참여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안’을 작성하여 이메일(wefirst1996@naver.com)또는 팩스(02-784-972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은 2017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6곳이 참여하여 총 73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3%,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91.5%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