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롯데월드가 3일 ‘드림마스크’를 출시하며 소아암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는 뜻을 전했다.
롯데월드 <드림마스크>는 소아암 아이들이 면역력이 부족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소아암이 전염될 수 있어 마스크를 쓴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한 CSR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이 편견에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귀엽고 알록달록한 나비 패턴이 들어간 <드림마스크>를 제작했다. 나비 그림은 지금은 투병 중이지만 언젠가 나비처럼 하늘을 날아오르고 싶은 소아암 아동들의 꿈을 나타낸다.
이번에 출시된 <드림마스크>는 필터(PM2.5) 10매와 유기농 면 100% 안감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한 세트로 아동용 2종, 성인용 2종으로 구성됐다. 그중 3천5백개는 소아암 아이들이 치료중인 어린이병원과 재학 중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기부된다. 동시에 <드림마스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숍에서 7월 말까지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또한 2일(수)에는 <드림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직접 나비그림을 그렸던 아이들이 포함된 소아암 아동 가족 50명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에게 <드림마스크>를 선물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롯데월드는 2016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합창공연 무대에 서고 싶은 소아암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드림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에는 소아암 아이들과 함께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디지털 음원 <별들의 이야기>를 발매하는 뜻깊은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