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함께하는 한숲과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 안양지구봉사회(이하 코레일 안양지구봉사회) 김진섭 안양관리역장과 임직원들이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밥상’을 나눴다.
함께하는 한숲의 경로 무료급식소 따뜻한 밥상을 찾은 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삶 속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밥상’을 통해 쉴 곳 없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했다.
이번 코레일 안양지구봉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쌀 800kg을 전달하고 따뜻한 밥상을 직접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었다.
김진섭 역장은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 생각이 오늘 많이 난다”며 “어르신들에게 지하철 이용이 무료이니 많이 이용하고 안양역에 오면 역장실에 놀러 오라”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함께하는 한숲은 무료급식소에 오시는 어르신들이 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제일 행복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힘들 때가 있다며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맛있는 음식을 자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