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덕수궁 페어샵’이 5월 3일부터 11월 3일(7~8월 혹서기 제외)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 대한문에서 원형분수대 사이에 있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덕수궁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들의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제품은 가죽공예, 액세서리, 방향제 등 핸드메이드제품부터 예술‧디자인작품, 의류까지 다양하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카리나 그림그리기 ▲미니 자석화분만들기 ▲페이크스위츠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이팅 서비스 등이 기간 중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오후12시~오후4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종이․자수 카네이션 만들기 ▲커피캡슐에 다육이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공연은 인디밴드 및 시니어악단공연, 드럼연주회, 마술‧마임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목․금요일은 오후 12시 2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에 40분 간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거리예술존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