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공주시가 지난 26일 18종에 이르는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시는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주), 코카콜라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유아교재교구, 생활필수품, 화장품 등 총 18종 1억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은 앞으로 2년 간 이어져 후원금액은 총 3억원에 이를 계획이며, 후원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가정, 차상위계층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앞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5일 열린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식에서 장학금, 컴퓨터, 도서, 교육이용권 등 6874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기부해 주신 후원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공주지역까지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의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