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많아지고 있는 세계화 시대이다. 국가와 개인의 교류가 증대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식의 우수성도 세계 곳곳에 알려지고 있다. 비빔밥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로 흘러나오며, 각종 매체에서는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그램까지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박재균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향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오향식품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에 물만 부어도 끓여 먹을 수 있는 일회용 제품을 개발했다. 박재균 대표는 “오향식품은 주로 옥수수와 부대찌개 낙지전골, 해물탕, 곱창전골, 동태탕 등의 전골류를 생산한다”면서, “이 제품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오향식품은 미국, 브라질, 호주, 칠레, 두바이, 영국,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에 제품을 수출한다. 박재균 대표는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 수출 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구매자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한식의 우수성이 점차 세계 곳곳에 알려져서 더욱 많은 주문량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박재균 대표는 “우리가 맛좋은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이유는 10년 넘게 가족처럼 함께 일한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는 이들과 세계에 더욱 다양한 제품과 맛이 있는 한식을 공급해서, 제품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름을 세상에 더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