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교육부는 4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초·중등학교별 맞춤형으로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은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KBS 라디오로 송출되는「대한민국 1교시* ‘우리별을 구하라!’」를 활용하여 장애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교육부·KBS·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날’ 오전 9시부터 KBS 1·3라디오를 통해 송출한다.
중·고등학생은 낮 12시 50분부터 KBS 2TV로 방영되는 장애이해 드라마*「반짝반짝 들리는」을 시청하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장애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의 날 계기교육과 특수교육 유공자 표창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각급 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연 2회 이상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보급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