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환경재단의 미세먼지 방지1호 기업인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mom(맘)편한 KIT’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만든 사회공헌 브랜드다
세븐일레븐 ‘mom편한 KIT’는 마스크, 손세정제, 물티슈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범국가적 환경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로부터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세븐일레븐은 mom편한 KIT를 롯데그룹이 지원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이용 아동 50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대응 방법 등 미세먼지 관련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실내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이 되는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린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인 만큼 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KIT 후원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NO! NO! 맘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지난 9일부터 미세먼지 연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물티슈, 구강청결제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10종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환경재단에 기부해 어린이 환경 교육 및 각종 지원 활동과 미세먼지 관련 연구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