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나들이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봄 소풍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최근(3/21~27)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김밥은 2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와 햄버거도 각각 18.5%, 13.6% 신장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도시락을 출시하게 되었다.
‘샌드&김밥세트’는 나들이철 인기가 많은 메뉴로 구성된 상품이다. 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고소한 풍미의 햄치즈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식감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도 담았다.
‘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을 담은 상품이다. 여기에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나들이나 소풍이 많은 봄 시즌에는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메뉴를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와 메뉴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