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장성우체국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 12명에게 10월 31일 까지 6개월간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성우체국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전문 식당을 선정하여, 매주 월요일 집배원을 통하여 홀로 어르신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영섭 장성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불우이웃및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우체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연간 천여만원을 활용해 매월 결식아동, 장애우,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6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불우이웃 주거환경 개선지원, 밑반찬배달, 사회복지시설 위문,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등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