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공사와 365mc는 지난해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지난 연말까지 434,168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했다.
365mc는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을 기부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지원했다. 성금은 위기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하철 승객 43만 명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모은 성금은 4,341,680원이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금일 전달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승객들이 함께 만든 성금이여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 기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