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은정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과 통신업체 KT가 국내 위기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월드비전 국내 국내위기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실직, 이혼, 질병, 가정폭력 등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안정적인 가정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가정의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삶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준 KT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로부터 ‘#수요일엔 올레 tv’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위기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후원 받을 계획이다.
한편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베트남 다크롱 지역 아이들의 IT 교육을 위해 총 3천 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에 방문해 컴퓨터 교육, 과학 KIT 만들기 등을 직접 가르치는 등 다양한 나눔 홛동을 전개한 바 있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