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섹스캐쥬얼 남녀 데님 전문 의류 브랜드 ‘닉스’(NIX)가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브랜드 출시 6년 차를 맞은 닉스는 매년 10~20%씩 성장하면서 꾸준히 외형을 확장했다. 이에 닉스 관계자는 “닉스의 연 매출은 올해 전국 115개 매장을 토대로 전년 대비 23% 신장한 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닉스(NIX)에서 작년에 추가된 매장 수는 10개로 기존 잔여 점포 수 대비 추가된 매장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이는 소싱력과 유통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핏에 대한 개발은 ‘닉스’의 강점이다. 닉스는 현재 컴포트, 뉴슬림, 스키니, 라이더, 테이퍼드, 보이프렌드 등 남녀 각각 8~9개씩의 핏을 선보이고 있다.
또 각 매장에 따라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의류의 종류도 다른데, 이번 겨울 대전 유성구점의 경우 커플 패딩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보온성과 멋을 겸비한 의류에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다. 닉스의 롱패딩 제품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이 조화된 이미지가 특징이다. 이에 닉스 브랜드의 겨울 롱패팅 제품은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닉스 대전 유성구점 이병탁 매니저는 “요즘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 볼수 있는 것이 롱패딩이다. 닉스 브랜드의 롱패딩 제품은 보온성과 동시에 멋스럽게 살려주는 핏을 고려했다. 해당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해당 지점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좋은 의류도 바로 롱패딩 제품이며 커플 아이템으로도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중 365일 무휴로 운영되는 닉스 대전 유성구점은 연중 시즌 신상 제품을 20~40% 세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