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히어로즈’ 김진환PD가 제작 의도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극본 송자영 이은진/연출 김진환) 제작발표회에 김진환 PD와 함께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환 PD는 “기증이나 기부같은 경우 여러경우가 있지만, 신체를 기증한다는 것은 좀 다르다. 신체 일부를 기증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나눌 수 있고 기증 받은 사람은 제2의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유가족과 기증자 본인의 결심이 참으로 숭고하고 아름답고 거룩함으로써 장기기증에 관한 다소 무거운 소재를 좀 더 밝고 경쾌하게 표현하고자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살리고 이에 대한 문제를 좀 더 사회에 알리고자 제작하게 되었다.”라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제작지원하고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한
‘뜻밖의 히어로즈’는 세 고교생이 심각한 신체 결함이 있어 본인의 일상생활을 못할정도의 삶을 살다 장기 기증을 받은 후 그로 인해 뜻밖의 능력들을 얻고 사건 사고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성장스토리 및 판타지 수사물이다.
오느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