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달 15일 포항 지역 내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에 4일 장기봉사단을 파견해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진 피해 지역인 흥해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0가구에 우선적으로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집 개보수를 시작했다. 수리 공사는 무너진 담장 및 금이 간 주택 내외벽 미장, 도배, 시멘트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현지엔 사랑밭 전문 봉사단이 파견되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작업 중이며, 저소득가구 10가정의 개보수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랑밭 봉사단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나, 턱없이 부족한 봉사 일손 및 피해 복구 작업 비용 등 우리의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긴급 구호 활동으로 실의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