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케이티스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에서 저소득층 장애아동 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 1천만 원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심장병을 앓는 장애아동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기부금을 전달한 케이티스는 지난 6일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병원·약국·동물병원 통합검색 애플리케이션 ‘포켓닥터’를 다운로드 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클릭 시 1,004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아진 기부금과 임직원이 낸 성금을 더해 총 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티스 유양환 전무는 “포켓닥터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의·약국 맞춤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강테마 플랫폼에 걸맞게 앞으로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의료비 부담으로 꼭 필요한 수술마저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따뜻한 나눔으로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신 케이티스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NGO 복지단체로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9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 아동지원, 이동 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