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은평구 거주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 400세대를 초청하여 ㈜이마트 후원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희망마차’행사를 지난 25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진행했다.
희망마차는 공공서비스에서 소외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복지로 주요 후원기업인 ㈜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1억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울시 취약계층 11만여 세대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청 신용목 부구청장과 서울시의회 이순자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서울특별시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 등 서울시 직원들과 ㈜이마트 박정환 은평점장, 고정석 수색점장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2,000만 원 상당 물적 지원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형과 7080밴드의 재능기부 문화공연과 스낵 바 차량에서는 떡볶이, 어묵, 팝콘 등의 다양한 즉석 먹거리도 선보였다. 또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임규선, 오주은 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법률홈닥터 무료법률 상담은 법적인 문제로 말 못 할 고민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법률 상담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법률복지 서비스이다.
서울특별시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서울시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그동안 많은 후원을 해주신 이마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희망마차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