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2017 제4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지난 2014년 1회차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국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서예, 서양화, 동양화 등의 평면 작품뿐만 아니라 조각, 공예 등 실생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모집하여 출품한다.
약 70여 명의 다양한 전문 장애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개인부스 및 3인전, 소품전, 외국작가전 뿐만 아니라 예술체험, 아트마켓, 참여작가들의 스토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카이브, 도슨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관람자에게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구매함과 동시에 전시회로써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 전시회로 진행되며 장애 예술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현 한국 미술시장 속 한 장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유료 및 무료전시회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동대문 DDP 전시장에서 진행될 2017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전시회 일정은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