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가정 형편으로 조기 치료가 어려운 장애아동들에게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던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지난 17일 밀알복지재단에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전달한 후원금 3천만 원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됐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및 청소년 6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간병으로 인한 경제활동의 제약은 물론, 치료비나 의약품 비 등 지속적인 추가비용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