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여름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안양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을 돕고자 초복 맞이 소외계층 어르신 삼계탕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1개 시·군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 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지원 사업은 안양지구협의회 바자회 자체 수익금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홍가네영양센터의 생닭 100마리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인삼, 황기, 가시오가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끓인 삼계탕과 찰밥, 오이부추김치, 깻잎무침을 봉사원이 직접 만들어 안양시 관내 어르신 107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안양지구협의회 정미숙 회장은 “우리 어르신분들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하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반찬봉사를 통해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지속해서대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