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보건복지부 지원 사회교육사업 목적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 신규교육을 충남지역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2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지장협은 강사 양성을 위해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유관기관 실무경험이 있는 참가자를 선발해 총 40시간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했고, 이들에게 별도의 평가절차를 통해 파견강사 활동 자격을 부여했다.
강사양성과정을 마련한 지장협 관계자는 “전문성 있는 강의와 실기교육이 이루어져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신규교육을 통해 강사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장협은 이번 강사양성과정 신규교육에서 장애인 당사자 12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들이 향후 장애인 강사로서 감수성과 재능을 활용한 차별화된 인식개선교육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