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게서 1분 1초를 아끼는 스마트 의료지도 교육을 북부소방재난본부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하여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며,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3명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바 있다.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교육을 지도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교수는 상황실 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인 심정지 조기 인지 등 효과적인 초기 기본소생술 지도를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박철수 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