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노원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북부행복 호프(hope)데이’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후원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3백만 원을 노원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9일 복지관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북부행복 호프(hope)데이’ 후원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일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나눔 기금 전달은 그동안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을 받아왔던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이다.
손영호 관장은 “지금까지 지역장애인이 받았던 나눔을 이제는 지역사회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지원군이 되도록 복지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게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