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기사와 광고에 대한 민간자율심의기구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시작된 심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4주년을 맞아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을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인신위는 연중 캠페인 슬로건 ‘건강한 인터넷, 기분 좋은 만남’이 건강한 인터넷 콘텐츠 환경조성을 통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인터넷신문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며, 그 과정에서 자율심의 기구인 인신위의 역할과 사명,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슬로건의 의미를 시각화한 심볼마크도 공개했다. 인신위는 인터넷의 상징코드로 활용되는 청색의 ‘e’에, 따뜻함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더하여 이성과 감성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상징화했고, 이를 녹색으로 표시된 사회 공동체가 감싸는 모습으로 형상화 해 깨끗하고 친근하며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인신위 관계자는“향후 인신위가 주최하는 행사 또는 발행물 등에 슬로건을 활용할 방침이며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연중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신위에 가입돼 있는 준수서약매체는 총 310개 매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