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기업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자원봉사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자원봉사데이는 임직원이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업자원봉사데이는 UN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환경기후변화와 소외계층 그리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지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주제 활동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화학비료 사용을 통한 기후변화를 줄이고 일상에서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자외선에 취약한 아동·노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썬 스틱을 제작해서 지원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야외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썬 스틱을 제작해 지원하며, ‘소방관 Go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기업자원봉사데이 자원봉사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시민서포터즈인 기업자원봉사 프로젝트 마케터가 기획했으며, 서울시 공직자,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활동에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V세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기업자원봉사데이를 통해 바쁜 업무로 자원봉사 참여가 어려운 기업 임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 활동에 함께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