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5월 31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와 ‘달(月)달(Sweet) 프로젝트’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달달 프로젝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총 2억 원 규모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이다. 서울 금천, 용인 기흥, 경기 이천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학기 또는 어린이날 선물, 여름·겨울 캠프, 장학금 지원 등 매월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약 1,7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실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이천시청 신성현 복지문화국장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병성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청 신성현 복지문화국장은 “지원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들이 골고루 혜택받는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는 소외된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이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와 NGO의 좋은 만남을 토대로 지역아동센터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병성 회장은 “현장을 대표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