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일 5월 #황금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등 유형별 #야영장 재난대응 훈련을 지난 4월 27일에 실시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개인의 부주의에 의한 사례가 많아 화로 등 #캠핑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야영장에서 불을 사용하는 #취사도구는 잘못 관리할 경우 #화재나 불완전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야영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과 연계하여 전국 29개 공원사무소에 사전점검 대책반을 구성하고 소방·전기시설 등 야영장 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이 3건으로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