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4일 ‘진로에 관해 별걸 다 물어봐’라는 주제로 진로 토크 콘서트 ‘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지역 내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로 KBS 도전 골든벨의 사전 MC를 맡은 권용문 MC가 사회를 보았고, 김연아 갈라쇼 등 프로듀서를 맡은 전 국가 대표팀 최인화 코치와 STN 스포츠의 김황중 스포츠캐스터, 보컬 그룹 SIMBA가 패널로 참여하여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사회로 각 분야의 다양한 진로 멘토가 자신의 직업과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해주며 쌍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과 보컬 그룹의 특별 공연이 함께 구성되어 참가한 청소년은 호응도가 높았다.
이상규 강동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자유학기제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토크 콘서트가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 청소년수련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