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25일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가 협력하여 ‘존엄한 죽음과 사별애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평소 홀몸 어르신을 돌보던 나눔이웃 참여자들의 제안으로 시행된 교육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소 불편한 주제였던 ‘죽음과 애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나눔이웃 참여자는 어르신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몰랐던 점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어서 교육 참여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이웃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이웃 활성화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주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