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 장기렌터카

얼마면 되겠냐는 그 유명한 드라마 대사처럼, 사람들은 돈이라는 수단을 통해 물질을 소유하려는 욕심이 많다. 하지만 그것도 다 옛말이다. 직접 물건을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것이 효율적인 시대가 왔으니 말이다.

 

공유경제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화두가 되면서 정수기와 같은 전자제품부터 자동차를 넘어 심지어 집까지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런 문화를 제대로 선점하여 시대 변화의 열차에 탑승한 도전적인 사람이 있다.

 

장기렌터카 비교사이트인 그린다이렉트 렌터카의 황태훈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린다이렉트렌터카 황태훈 본부장

 

렌터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장기렌터카 비교사이트

 

(주)녹색환경네트웍스 산하의 최저가 장기렌터카 비교사이트인 그린다이렉트렌터카는 렌트비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장기렌터카는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월 렌탈료를 정해진 기간 내에 지불한 뒤 인수금을 내고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인수금액을 포함해도 일반 할부보다 저렴하며, 초기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비용처리 부분에서 사업자들 역시 합리적으로 차량을 렌트할 수 있다.

 

렌트카 자체의 장점도 있지만, 그린다이렉트 렌터카가 타 업체와의 차별성으로 내세우는 것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20여 곳의 렌터카 업체에서 제공하는 특판 상품의 가격이 합리적인지 일반 소비자는 알기 어렵다. 때문에 렌터카 에이전시 사이트를 만들어 비교분석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든 것이다.

 

황태훈 본부장은 “공유경제에 발맞춰 렌트 시장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에서 보증서를 발급받는다면 보증금과 같이 초기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할부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하’나 ‘호’와 같은 차량 번호판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것”이라며 개인 신용만 좋다면 차량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렌터카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가 사업의 주된 수단인 만큼 공해로 인한 환경오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단법인 녹색환경감시단과 함께 봉사도 하며 후세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환경까지 책임지고 있다. 합리적이고 착한 소비문화인 공유경제 속에서 장기렌터카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린다이렉트렌터카 (1661-6641, www.greendirectcar.com)의 문을 두드려보길 권한다.

 

 ▲그린다이렉트렌터카 자원봉사활동

 

신뢰 속에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렌터카 마케터

 

황태훈 본부장이 본격적으로 렌터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3년 전 KT금호렌터카(현 롯데렌터카) 홈쇼핑 에이전시에서 일하면서 부터다. 렌터카 시장의 문을 활발하게 열어놓은 초창기 멤버로 여러 곳의 렌터카 에이전시의 특판 가격 속에서 경쟁하면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 끝에 탄생한 것이 그린다이렉트 렌터카다.

 

“렌터카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수많은 업체에서 제시하는 특판 가격을 다 알 수 없을뿐더러 과연 그 가격이 합리적인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최저가로 고객에게 비교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만든 것이다”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마케터의 시각으로 좀 더 좋은 방향을 소비자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그린다이렉트렌터카 홈페이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는 황 본부장이 도전했던 수많은 사업 끝에 얻은 결론이다. 경쟁사회 속에서 정말 작은 차이로 흥망이 결정되다 보니 가격적인 면보다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에서 승기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사업을 꿈꾼다고 그는 말한다.

 

“바로 앞의 돈만 바라보는 사업보다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를 바라보고 렌트카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 경제적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대에 차량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 때문에 힘든 분들을 좋은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서 도와주었을 때, 그 분들 역시 그 고마움을 표현할 때 보람을 느낀다. 또한 렌탈사업 자체가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길게 바라볼 수 있어 좋다.”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까지 느껴지는 황태훈 본부장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다이렉트 렌터카의 비전처럼 반납한 장기렌트 차량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기렌트 뿐만 아니라 리스 분야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하는 것이 요즘 사회다. 하지만 당장의 이익만을 위해 제 살 깎아먹기 식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한 가지 일에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이들의 삶이 달려있는 것처럼 안 좋은 상황이 생기기 전에 ‘상도덕’의 기준은 어느 정도 지켜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 황태훈 본부장.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어려운 경제상황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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