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면 언젠간 만나겠지”라는 딸의 말에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인연을 잡아야 운명이 되는거야”라고. 영화 <김종욱 찾기>에 나오는 말이다.
내 인연이 나타나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지금은 직접 찾아나서는 용기 있는 자만이 내 짝을 만날 수 있는 때다.
꿈에 그리던 나만의 이상형 만나다
결혼정보회사 ‘사랑인’을 만나면 내가 원하는 이상형을 찾아 프로포즈할 수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나만의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사랑인 김선욱 대표는 “이 세상에 많은 만남이 있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부분이 결혼 적령기를 넘기면서 만남의 기회가 점점 없어지는 모습을 보게 돼 ‘사랑인’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똑똑하게 내 짝 찾자!
‘사랑인’은 크게 매니저 매칭 서비스 또는 셀프 프로포즈 등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해 인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셀프 프로포즈의 경우 ‘사랑인’ 사이트를 통해 1:1 만남, 전화, 메일 등 개인적으로 프로포즈할 수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준다.
또한 ‘사랑인’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장점으로 회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 대표는 “몇 백 만원이 아닌 3만원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다”며 “주요 연령은 30대 초반부터 40대까지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기업’ 성장, 결혼업체 No.1 목표
그렇다면 김 대표가 4년 전 결혼정보회사 ‘사랑인’을 이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제가 다니는 교회에 결혼적령기인데도 아직 미혼인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커플로 성사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죠”
그는 처음에는 교회에 다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일반인 모두를 회원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회원 폭을 넓혀 장애인 등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다.
“결혼은 행복이다”라고 정의를 내린 그는 “‘사랑인’은 이름에서부터 따뜻한 느낌을 준다. 600만 솔로의 인연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소개팅과 미팅, 결혼중매 모두 아울러 결혼정보회사 No.1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