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너사업을 이끌어 온 한 사람으로서 한류의 시발점인 <겨울연가>를 비즈니스 모델로서 수익을 내는 것이 국내가 아니라 일본이라는 것에 안타까웠어요. 따라서 국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적인 사업을 펼치고 싶었고, 시대적으로도 많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한류 붐에 발맞춰 2년 전 회사를 설립하게 됐죠”
기획부터 수출까지 ‘원스톱’ 서비스
1492 P&C AD의 ‘1492’는 콜럼버스가 그 해 신대륙을 발견했듯 새로운 비즈니스라는 것을 암시하며, ‘P&C’는 ‘People&Content’, ‘Play&Convergence’, ‘PPL&Commere’를 의미한다.
한류 콘텐츠 비즈니스시장의 선두주자인 1492 P&C AD는 한류 및 스타MD, PPL 상품의 국내 외 온·오프라인 판매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Starstorymall 온라인쇼핑몰 및 해외 한류 복합 매장 운영 ▲ 한류 콘텐츠 모바일 쇼핑플랫폼 서비스 구축 및 모바일 한류 매거진 운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행 ▲엔터테인먼트 및 한류아카데미 관련 교육사업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492 P&C AD 유희숙 대표는 “중국, 일본, 베트남을 시작으로 Starstorymall 한류복합쇼핑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해외 모바일용 한류 콘텐츠 정보 제공 및 한류상품 판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 대표는 한류 콘텐츠를 작품이 아닌 새로운 유통채널로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Pre-Production 단계에서부터 기획적으로 배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콘텐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친환경 페인트를 바르면 친환경 벽지가 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일본에 수출할 때, 배용준 벽지로 브랜드화하면 더 유리할 것이다. 즉, 좋은 제품을 한류와 접목해 몇 배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1.5배 빠른 타이밍과 가치로 승부
최근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 신드롬으로 인해 중국내 한류 열풍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이에 따라 한류 콘텐츠 비즈니스에 앞장서고 있는 1492 P&C AD가 향후 나아갈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영화 <블랙잭>, <파란대문>, <노랑머리> 등 다수의 영화 제작과 여성영화인협회 이사 역임, 한국경제신문사 <29초 세계영화제> 집행위원으로서 엔터테이너사업에 영향력 있는 유희숙 대표가 이끌어가는 1492 P&C AD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끝으로 유 대표는 “이제는 가치를 파는 시대입니다. ‘Value Placement(VPL) Story’를 비전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그 시대에 맞는 옷을 입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약 1.5배 빠르게 앞서나가고 있다”고 밝혀 본격적인 신한류 비즈니스의 서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