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은 발로 배우지만 춤은 영혼으로 춘다’는 영국 속담이 있다. 겨울 한파에 잔뜩 웅크리고 있다면 영혼이 자유로울수 있는 매혹의 춤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KPOP 및 댄스 활동분야가 넓어지며 춤을 즐기는 것에서 예술로, 또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제는 춤이 목적에 따라 갖춰야 하는 재능으로 자리 잡은 것도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 요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춤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막역한 두려움을 갖는 것도 사실.
이에 14년 전통의 이지댄스에서는 대중이 쉽고 편하게 대중 무용을 접하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10만 명의 회원이 이지댄스에 대중무용을 접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적 교육네트워크 구성으로 쉽고 편하게 가까운 직영점을 방문해 대중무용을 접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수업
압구정 이지댄스 김도연 대표는 “학원을 방문했던 수강생이 재방문하도록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만족을 주는 것이 이지댄스의 경영모토”라고 전했다.
압구정 이지댄스 파니아 팀의 호성광 팀장도 “이지댄스가 지향하는 목표가 폭넓은 연령층이 춤을 좋아하고 관심 있게 만들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지댄스는 내부 강사진으로 구성돼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경험이 많은 강사진의 노하우가 더해져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목적에 맞는 레슨을 진행이 가능했던 것.
창조적인 대중무용 보급을 모토로 하는 이지댄스는 현재 댄스공연, 기획 및 제작, 유아 및 어린이 모델 교육기관 에이전시, 프렌차이즈 등 폭넓은 분야에 진출해 있다. 또한, 많은 댄서와 안무가, 파티플래너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대중 무용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지댄스 댄스팀 파니아
한편, 압구정 이지댄스 댄스팀 ‘파니아’는 이지댄스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호성광 파니아 팀장은 “파니아 팀은 춤으로 대중이 감동하고 이해하는 댄스예술을 만들어 좀 더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우리의 춤을 알리는 가교 역할하고 싶다”고 말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승승장구하는 파니아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호 팀장은 “많은 댄서의 강한 개성 때문에 초반에 하나로 뭉치기가 쉽지 않았다. 서로 춤에 대한 목표는 같지만,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라며 “이후 서로 배우며 이해하고 많은 대화를 가지려 했고 각기 다른 재능을 조합시켜 시너지를 갖는 팀워크를 갖게 됐다”고 했다.
다이어트나, 입시 등 일반 수강생이나 연예인의 춤을 통한 목적을 이뤘을 때 기쁘다는 호 팀장은 무엇보다 우울증이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었던 사람이 춤을 통해 변화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거나 편지를 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기도 했다.
호 팀장은 “춤을 좋아하지만 당장 이런저런 핑계를 시작을 못하고 있다면 ‘용기’만 가지고 압구정 이지댄스를 방문하라”며 “실력 있는 강사가 책임지고 춤을 통한 행복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웃음) 그리고 이제 춤은 ‘융합’이다.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춤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