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미뤘던 것을 시작하는 계절이다. ‘겨우내 불어났던 몸무게로 몸이 둔해져서’ 혹은 ‘겉옷을 벗기에는 뱃살이 두려워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많지만 모두 지금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의 중요성과 개인에게 맞는 효율적인 운동법에 관한 이야기를 14일 동안의 임성규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 건강한 운동법에 관한 임성규 원장과의 인터뷰
효율적인 운동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몸 상태 그리고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감량하고
날씬해지며 건강미 넘치는 탄력적인 바디 라인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목표치를 무리하게 높게 잡고 운동을 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강도로 차근차근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바쁜 일상 중에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운동을 하거나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 혹은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방이 줄기보다 근육과 수분이 빠져나가 건강을 해치게 되고 물론 노화도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체지방을 기준으로 1주에 0.6~0.8kg정도의 감량을 하는 것이 요요현상이 발생할 확률을 낮추면서도 몸의 밸런스 또한 해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1주에 2kg씩 감량을 하기보다는 먼저 다이어트 기간을 정하고 본인이 감량해야 할 체지방에 맞춰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4개월까지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개월간 감량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요요현상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본인의 생활습관이나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중요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압박감이나 불쾌감 없이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2주의 시간을 갖고 체계적으로 감량해나가는 투윅스핏 프로그램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체형관리는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찾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