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 안경 염현 대표를 만나다

해가 짧아진다. 어둠이 오면 세상은 조용하다. 하지만 어둠의 침묵과 또 다른 편안함이 느껴지는 공간, 침묵과는 다른 평화가 있는 밝은 세상으로 향했다. 눈이 편해서 평화롭기까지 한 밝은세상안경원에서 마술사 같은 염현대표님이 시원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이야기는 항상 눈도 시원하고 맘도 시원한 비밀스런 공간이다.

산본 밝은세상안경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원광대학교 안경광학과졸업, 필리핀 세부 닥터(의과대학)과 사우스웨스턴(의과대학) 해부학,홍채학,콘택트렌즈 처방에 대해 전공했다. 초기회사는 전북익산에서 대학 졸업 후 4년간 실습과 실무를 마치고 제가가진 아이템을 이용해 설립했다.

처음에는 전주공대 토목과에 합격했는데 4살 때 전신화상,9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머리를 다쳐서 건강이 좋지 않아 할머니께서 힘든 일보다는 정년이 없는 현재 전공을 추천하셔서 전향했다.

어려운 점은

부모가 도와주지 않아 초기자본이 힘들었다. 원래 어렸을 때 화상(전신)을 입어 생사를 넘겼으며 9살에 교통사고로 오른쪽 뇌의 손상으로 머리뼈 교체를 총해 3번째 산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다.

운영철학은

실력과 정직 한 마음으로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한다. 그래서 단골이 많다. 고객을 한 번도 남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안경 말고도 변호사나 의사등 주변사람들을 연결해주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세탁소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어보면 찾아서 알려드린다.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아들처럼 다 알려주며 사는 얘기를 하는 작고 아늑한 공간이다.

주력하는 프로그램은

다른안경원과의 차별성은 검사시스템의 차별성이다. 홍채검사를 통해 신체 각 부분의 건강을 체크해드리며 각막의 건조도 백내장의 유무 각막의 상처를 체크해드리고 있다. 홍채검사프로그램으로 몸의 병을 모두 진단해 암을 진단한 분이 9명이 있다.

특별한 스토리에 대해서

전북익산에서 20평대매장으로 시작하여 처음에 엄청 잘되어서 24살에 힘들었다. 오히려 너무 잘되어서 힘들었다. 정직이 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밥을 못 먹고 일을 해서 힘들었다. 한달 순수익2000만 원 정도일 때 같은 나이대의 직원은 200정도라서 직원들이 배가아파서 한달이상 근무를 못했고 친구들도 그랬다. 그래서 혼자 일해야 했고 장사도 잘되어서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처음에는 금액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인생을 풍요롭게하기위해 사람을 남긴다.
개업 후 6개월 1년 안에 문을 닫는 안경원이 정말 많다.

눈 건강을 위한 조언은

라식이나 라섹보다는 렌즈삽입술을 권한다. 건조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을 권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해야만 한다면 렌즈삽입술이 낫다는 것이다.

산본에서 오래 운영하는 비결이 있다면

우리는 안전하다 언제 없어질지 불안하지 않다. 1년간 부러지거나 이상이 생겨도 교체가 가능하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유대관계를 유지한다. 산본 밝은세상안경 전주 이노티안경원 용인안경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