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당 핸드폰 보유량 세계 1위인 국가로 우리나라가 선정된 지 오래이다. 이제는 핸드폰 소유자보다는 미 소유자를 찾는 것이 더욱 어려운 시대이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화만 가능했던 핸드폰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변화되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은 무선 인터넷은 외에도 방송 시청, 녹음, 영상통화, 카드결제기능으로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이끌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스마트폰도 전원이 꺼지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는 보조 배터리나 휴대용 충전기를 소지하는데 이 또한 충전되어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펌프는 ‘프리비랩’에서 개발한 충전 케이블로 핸드폰에서 핸드폰으로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이다. 특별한 충전기나 콘센트 없이도 펌프 케이블 하나면 스마트폰 간의 배터리 공유가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충전용 케이블은 안드로이드끼리만 충전이 가능했지만, 펌프는 안드로이드 기종인 핸드폰에서 iOS 프로그램인 핸드폰으로의 충전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게임기나 전자담배, 전자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며 USB 규격이 5pin으로 된 제품이라면 충전할 수 있다.
‘프리비랩’은 이미 폰밥이라는 제품으로 이름나있는 곳이다. 폰밥은 ‘핸드폰에 밥을 주다’라는 의미의 매장용 충전기이다. “그동안 카페나 레스토랑에 방문 시 충전을 위해 핸드폰을 맡기거나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아야 충전이 가능했다. 그러나 폰밥 하나면 어느 위치에 앉아있던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미리 충전을 해 두었다가 고객의 기종에 맞는 젠더와 함께 폰밥을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재충전을 위해서는 특정 거치대가 필요하므로 고객이 가져가도 다시 사용할 수 없다.”라고 박 팀장은 말한다.
기업형 매장용 충전기 폰밥과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펌프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똑똑한 시대를 누려보자.